榜文(방문)
지난 섣달 스무 여드레날 오시경 가야산에서
장을 보고가던 박첨지가 산적에게 고기 한근,
쌀 다섯되를 빼앗기는 일이 있었다.
이에 고하니 해미 현민들은 각별히 조심하여
혼자 산길을 다니지 말것이며 산적을 발견한 자나
위와 같이 생긴 놈을 볼 경우
즉시 본영으로 신고하기 바란다.
신고자에게는 보리 두말을 하사한다.
충청 병마절도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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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섣달 스무 여드레날 오시경 가야산에서
장을 보고가던 박첨지가 산적에게 고기 한근,
쌀 다섯되를 빼앗기는 일이 있었다.
이에 고하니 해미 현민들은 각별히 조심하여
혼자 산길을 다니지 말것이며 산적을 발견한 자나
위와 같이 생긴 놈을 볼 경우
즉시 본영으로 신고하기 바란다.
신고자에게는 보리 두말을 하사한다.
충청 병마절도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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